부산 남구청
오류·비리 스스로 점검해 사전 방지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자율적 내부통제는 시스템을 통해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와 비리를 스스로 점검해 사전에 방지하고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행안부는 지난 2021년 10월~2022년 9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활성화 평가를 했다.
평가 결과 총 9개의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는데 구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오은택 구청장은 “올해도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을 내실있게 운영해 비리와 행정 오류를 사전에 예방하겠다”며 “공직자 스스로 참여하는 청렴문화를 조성해 구민이 신뢰 하는 청렴행정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부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