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눈컴퍼니와 전속계약 [공식입장]

입력 2023-01-27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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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보라가 눈컴퍼니(noon company, 대표 성현수)에 새 둥지를 틀었다.

27일 김보라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린 눈컴퍼니 측은 “배우 김보라와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매력적인 보이스와 눈빛, 표정을 가진 배우로 그가 다양한 영역에서 즐겁고 행복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보라는 2005년 드라마 ‘웨딩’으로 데뷔해 영화 ‘미생 프리퀄’, ‘몬스터’, ‘시간이탈자’, ‘괴기맨숀’,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 ‘SKY캐슬’, ‘그녀의 사생활’, ‘터치’, ‘러브씬넘버#’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여 왔다.

특히, 드라마 ‘SKY캐슬’에서는 지옥 같은 가난과 멸시 속에서 살아남는 법을 일찌감치 체득한 영악하고 영특한 ‘김혜나’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최근 배우 김보라는 개봉을 앞둔 영화 ‘옥수역 귀신’부터 차기작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핀란드 파파’ 활동 소식까지 전한 가운데, 눈컴퍼니와의 시작을 알렸다. 이에 김보라는 “2023년 눈컴퍼니와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어 무척이나 기쁘고 설렌다. 눈컴퍼니와 함께 배우로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기를 기대한다”라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새롭게 둥지를 튼 눈컴퍼니와 함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김보라의 행보를 기대해 본다.

한편, 김보라가 새롭게 몸담은 눈컴퍼니는 김보라를 비롯해 강길우, 권다함, 김슬기, 김정우, 노재원, 박소진, 박정연, 우지현, 유의태, 이민지, 이상희, 이석형, 이유지, 임세미, 장선, 전배수, 조수향, 조한철, 한동희가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사진=눈컴퍼니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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