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김종민에 부당거래 제안 “직책이 필요해” (미우새) [TV체크]

입력 2023-01-30 08: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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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허경환이 김종민에게 부당거래를 제안했다.

허경환은 지난 29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출연했다.

이날 허경환은 김종민 집에 방문해 “피부미용학과를 다닌 적이 있다”라며 김종민을 위한 족욕 스파를 준비했다. 하지만 김종민은 허경환이 직접 발 마사지까지 해주자 “갑자기 돈 빌려달라는 거 아니지?”라며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어 김종민의 얼굴 피부를 분석한 허경환은 마사지 베드까지 준비, 각질 제거 등 직접 얼굴 마사지까지 선물했다. 역시나 이런 서비스를 준비한 허경환의 속내는 따로 있었다.

허경환은 “‘미우새’에 직책이 필요하다. 저를 체육부장으로 한 번 밀어달라”라고 김종민에게 부탁했고, “형이 총무 이상의 직책이 필요하시면 저도 적극적으로 밀어드리겠다”라며 부당거래를 제안했다.

김종민은 허경환의 세심한 피부 케어에 감탄하며 “한 달에 한 번씩 와라”라고 말했고, 허경환은 “한 달에 한 번씩 오면 밀어 주실거냐?”라고 대답하며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마사지를 마친 뒤 김종민과 스크린 골프장에 방문한 허경환은 김종민을 위한 캐디로 나선 것은 물론, “제가 체육부장이 된다면 이 골프채는 형 것”이라며 체육부장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한편, 허경환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송 활동으로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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