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후보♥’ 이지아 총 들었다, 날조 인생 분노 포스터 (판도라)

입력 2023-02-20 09:5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지아가 자신의 운명을 조작한 세력을 처절하게 응징한다.

tvN 새 토일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크리에이터 김순옥, 연출 최영훈, 극본 현지민) 제작진은 20일 ‘복수의 화신 포스터’를 공개하며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지아는 잃어버린 과거의 기억을 회복하면서 완벽했던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홍태라를 연기한다. 홍태라는 가족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아깝지 않은 인물이다.

제작진이 공개한 포스터 속 홍태라는 분노와 슬픔이 담긴 눈물을 흘리며 누군가를 향해 총을 겨눈다. 거짓으로 참혹한 비극을 만든 세력을 향한 홍태라의 결연한 복수 의지가 긴장감을 높인다. 또한 ‘운명을 조작한 대가, 반드시 갚아줄게’라는 문구는 섬뜩한 진실이 드러난 후 목숨까지 내던지며 복수의 화신이 된 홍태라의 운명을 짐작하게 한다. 더불어 홍태라가 살의 가득한 차가운 눈빛으로 총을 들 수밖에 없는 이유가 무엇인지, 잃어버린 과거의 기억과는 어떤 연관이 있을까.
제작진은 “양면적 인물들이 만들 반전과 서스펜스가 극적 재미를 선사한다”라면서 “박진감 넘치는 연출과 강렬한 액션 등 화려한 볼거리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누구나 부러워하는 인생을 사는 여성이 잃어버렸던 과거의 기억을 회복하면서 자신의 운명을 멋대로 조작한 세력을 응징하기 위해 펼치는 복수극인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은 3월 11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