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성장단계별 맞춤형 수출 지원사업 추진

입력 2023-02-23 13: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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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총사업비 4억 2500만원 투입
수출 초보기업 등 37곳 지원
2월 24일~3월 24일 모집
울산시가 울산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국제적 시장 확대와 전략적 해외 진출을 위해 ‘2023년 성장단계별 수출 묶음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수출 초보기업 25곳 ▲수출 유망기업 8곳 ▲수출 강소기업 4곳 등 총 37곳이며 총사업비 4억 2500만원이 투입된다.

수출 기반 구축 지원이 필요한 ‘수출 초보기업’(전년도 수출실적 20만 달러 미만의 내수기업 등)에는 해외 수출 상담 출장 지원, 해외 수입상 초청, 해외 홍보자료 제작, 디지털 마케팅 지원, 해외 열린 시장 입점 등 8개 분야를 지원한다.

‘수출 유망기업’(전년도 수출액 20만 달러 이상 200만 달러 미만)에는 기업 특성을 고려해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인증 자문과 인증 유지비 지원, 글로벌 브랜드와 디자인 개발 지원 등 10개 분야를 지원할 예정이다.

‘수출 강소기업’(전년도 수출 200만 달러 이상)에는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 총 11개 분야 지원으로 국제적 인지도를 제고한다.

참여 기업 모집은 오는 24일~3월 24일이며 자세한 내용은 울산경제진흥원 마케팅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도 전 세계적으로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 수출상황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시는 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내수기업의 수출육성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성장단계별 수출 묶음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 초보기업 20곳, 수출 유망기업 12곳, 수출 강소기업 5곳을 선정·지원했다.

스포츠동아(울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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