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이 지난해 선보인 SSG닷컴의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스마일프레시’가 식품 카테고리 성장을 견인하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밝혔다. G마켓에 따르면 스마일프레시 도입 후 식품 카테고리 월평균 거래액과 주문량은 종전 보다 각각 16%, 12%씩 증가했다. 특히 채소, 소고기, 해산물·어패류 등 신선식품 거래 규모가 크게 늘면서 식품 카테고리 전체 성장을 이끌었다. 스마일프레시는 공산품 위주였던 G마켓에서 이마트의 검증된 신선식품, 생필품 등을 합리적 가격에 구매해 빠른 배송으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