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창 영양군수가 지역 주민들에게 나무를 나누어주고 있다. 사진제공ㅣ영양군
이날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에 영양군은 목수국 외 2종 묘목 총 4,890본을 준비했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산불예방홍보 캠페인을 병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배부된 수종은 목수국, 미스김라일락, 이팝나무이며, 선착순으로 수종별로 1인당 3본을 나누어 주었다.
특히, 올해는 국토녹화 5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이며 나무 나눠주기행사를 통해 내 나무를 갖고·심고·가꿈으로써 기후변화 위기 대응과 탄소저감 등 환경문제에 대응하는데 있어 더 큰 의미가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통해 내 나무를 직접 심고 가꾸어 나무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고 더 나아가 향기롭고 아름다운 영양군 경관조성을 위해 나무를 소중히 잘 가꾸어 줄 것”을 당부했다.
스포츠동아(영양)|정휘영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