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스피돔 종합심판실에서 심판판정 참관 프로그램에 참가한 선수들이 김태환 심판장(왼쪽 4번째)의 설명으로 실제 판정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3월 31일 광명스피돔 종합심판실에서 첫 ‘2023년 경륜선수와 함께하는 심판판정 참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황인혁(S1 21기 세종), 김환윤(A1 23기 세종), 이차현(B1 27기 김포) 등 경륜선수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심판장으로부터 주요업무, 운영 장비, 착순판정의 원리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심판들과 함께 실제 경주를 관람했다. 이어 심판들이 최종 결정을 하는 합의제 판정 과정을 참관했다. 선수들은 궁금증에 대한 질문과 선수들이 느끼는 판정결과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심판판정 참관 프로그램은 이날 첫 회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1회씩, 올해 총 9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