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비리’ 라비·나플라, 징역형 구형 [연예뉴스 HOT]

입력 2023-04-12 00:3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라비(왼쪽)·나플라.

병역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그룹 빅스 멤버 라비(김원식·30)와 나플라(최석배·31)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 11일 서울남부지법 형사7단독 김정기 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검찰은 라비에게 징역 2년을, 나플라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각각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라비는 이날 “어리석은 선택을 했다. 평생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겠다”고 했고, 나플라도 “제 잘못을 인정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라비는 뇌전증 환자 행세로 허위 진단서를 받아 병역 면제를 시도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나플라는 우울증 증상을 가장해 복무 부적합 판정을 받으려 한 혐의를 받는다. 라비는 이날 팀에서도 탈퇴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