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역대 케이(K)팝 음반의 선주문량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23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4일 발매하는 세븐틴의 열 번째 미니음반 ‘FML’이 국내외 선주문량 464만 장을 넘겼다. 소속사는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의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206만 장을 뛰어넘은 수치일 뿐 아니라 케이팝 선주문량 신기록이다”고 밝혔다. ‘FML’에는 더블 타이틀곡 ‘F*ck My Life’와 ‘손오공’을 비롯해 단체곡인 ‘에이프릴 샤워’, 유닛곡인 ‘파이어’, ‘먼지’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