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을 기념하는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수성구청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 태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70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총 5개 영역을 16개 지표로 평가한다. 평가 점수에 따라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으로 분류된다.
수성구는 이번 평가에서 91.43점으로 기초자치단체 평균 56.03점 대비 매우 높은 점수를 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19년부터 연속 4년간 우수기관 선정이란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공공데이터 ‘활용’이란 영역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는데 데이터 경제를 활성화하고 활용도 높은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평가한다는 면에서 이번 성과는 더욱 의미가 깊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구민 수요에 맞는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 개방하고 적극적인 공공데이터 정책을 통해 구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대구)|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