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운수 좋은 날’에서는 ‘1박 2일’의 제2회 세계 최약체 대회가 성사된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운명을 결정 짓는 마지막 게임을 마친 후 베이스캠프로 돌아와 휴식을 취한다. 이들은 서로 일상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환상의 티키타카를 뽐낸다고.
그 가운데 딘딘은 '1박 2일' 공식 최약체이자 종이인형인 막내 유선호에게 팔씨름을 제안하고 3개월 전 영월에서 펼친 팔씨름 대결과 다리싸움에서 이긴 경험을 토대로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멤버들은 방에 있는 테이블을 한쪽으로 옮기는가 하면 해설, 심판, 관객 등 업무분장을 철저히 실시하며 제2회 세계 최약체 대회에 나선다. 이들의 진지한 모습에서 얼마나 최약체를 벗어나고 싶어하는지 느낄 수 있게 한다고.
딘딘은 팔씨름 대결에 앞서 유선호를 향한 자신감 충만 도발을 펼치고 “찍어버릴게요”라는 한마디로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이 대결에서 패배하면 최약체로 자리매김할 뿐만 아니라 석고대죄하는 굴욕을 맞이한다고 해 본 대결에 대한 기대치를 수직상승 시킨다.
1박2일 최약체로 낙인찍혀 석고대죄 대굴욕을 맞이하는 멤버는 누구일지, 과연 유선호가 딘딘을 이겨내 설욕을 되갚을 수 있을지 7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되는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1박 2일 시즌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 KBS 2TV <1박 2일 시즌4>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