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2023년 간부공무원 청렴 교육 실시

입력 2023-05-09 16: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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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ㅣ대구동구청

대구 동구청은 지난 8일 대회의실에서 구청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공무원 7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간부공무원의 갑질 예방과 청렴 리더십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등록 전문강사인 이지문 강사를 초청해 사례로 이해하는 부당한 업무지시 및 직장 내 갑질과 근절방안, 청탁금지법,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이지문 강사는 공직사회 내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간부공무원의 올바른 역할을 제시하고 청렴리더십을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윤석준 동구청장은 강의에 앞서 “이번 청렴교육으로 간부공무원 스스로 공직자의 자세를 한 번 더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소통과 공감의 대화법으로 공정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구는 올해 청렴도 최고등급을 목표로 ▲청렴 라디오, ▲청렴문화제, ▲청렴 다짐 챌린지,▲리버스 멘토링 등 다양하고 참신한 청렴시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스포츠동아(대구) 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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