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
일반 직원과 동일한 복장으로 재료 손질, 패티 굽기, 토핑 올리기 등 조리 과정 전반을 수행했다. 주재료인 패티 품질, 조리 과정에 대한 김 본부장 관심이 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높은 수준의 동일한 맛을 내기 위해 조리법을 수차례 반복 연습하고 품질을 점검하는 현장을 지켜본 후, 한국 파이브가이즈에도 이 같은 ‘정성’을 주문했다.
김 본부장은 “수제 명품 버거라는 것을 실감했고, 원래 알고 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정성이 들어간 완성도 높은 버거라는 것을 느꼈다”며 “소스를 뿌리는 방향과 횟수부터 패티를 누르는 힘의 강도까지 반복 훈련을 통해 퀄리티 컨트롤을 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국내 매장에서도 장인정신 수준의 성의가 느껴질 수 있도록 품질 유지에 각별히 신경쓸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