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 ‘바이오코리아 2023’에서 정상급 연구역량 입증

입력 2023-05-17 10:5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고려대의료원 기술사업팀 신지현 변리사가 바이오코리아 행사장에서 열린 기술사업설명회에서 기업과 병원의 협력방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은 12일 폐막한 국내 최대 보건산업 컨벤션 ‘바이오코리아 2023’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역량을 선보였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바이오코리아’는 바이오헬스 분야의 최신 기술이 소개되고 국내외를 망라한 기관들이 교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다. 올해는 ‘초연결시대 신성장 혁신기술로의 도약’이란 주제로 서울 코엑스에서 10일부터 3일간 51개국, 729개 기관이 참여했다.

고려대의료원은 바이오코리아에서 특화된 산학협력, 기술사업화, 임상시험 역량과 5 CAMPUS(정릉 메디사이언스파크, 청담 고영캠퍼스, 안암·구로·안산병원)로 대표되는 미래의학 구현을 향한 융복합 연구수행 시스템을 소개했다.

특히 의료원과 협력기관(강원대 산학협력단, 부산대병원, 분당차병원, 분당서울대병원)이 보유한 의약, 바이오, 의료기기 분야 우수기술 설명회를 통해 오픈이노베이션에 기반한 산학협력 파트너링을 진행했다. 또한 관심 기업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기술사업 마케팅을 펼쳐 향후 생산적인 협력을 기대하게 했다.

고려대 윤을식 의무부총장이 바이오코리아 행사장에서 열린 기술사업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혁신연구는 많은 환자의 생명을 구하고, 커다란 선순환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의학의 미래이자 지향점”이라며 “이번 바이오코리아를 계기로 다양한 기업과 연구기관들과 더욱 긴밀히 협업해 한 차원 높은 연구중심 의료기관으로 올라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