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전자생한방병원 임직원 및 대전자생봉사단 20여 명은 장병 제3묘역에 모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기리는 묵념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묘역 주변 잡초와 쓰레기 제거를 비롯해 1200여 개의 태극기를 꽂으며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겼다.
대전자생한방병원은 2017년부터 7년째 현충원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대전자생한방병원 김창연 병원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영웅들을 예우하는 분위기가 앞으로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며 “유공자들의 숭고한 충의와 위훈을 기리기 위한 봉사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if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