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고객 선호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높인 연식변경 모델 ‘2024 넥쏘’를 출시했다. 사진제공|현대차
또한 2024넥쏘는 기존 넥쏘에서 약 97% 고객의 선택을 받은 프리미엄 트림 한 가지로만 운영한다. 기존 프리미엄 트림에 포함되어 있던 ▲와이드 선루프 및 루프랙 ▲19인치 휠&타이어는 선택사양으로 돌려 트림 구성을 최적화했다.
현대차가 2018년 3월 출시한 수소전기차 넥쏘는 국내시장에서 5월까지 3만 1995대가 판매됐다. 현대차는 넥쏘 보유 고객의 편의를 위해 이동형 수소 충전소 등 다양한 형태의 수소 충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추가 사양을 통해 고객 편의를 강화하고 고객 선호에 맞게 트림 운영을 조정했다”며 “현대차는 넥쏘와 함께 상용 부문에서도 수소 모빌리티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