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도장부터 장어까지“ 롯데호텔서울 여름 보양 코스 출시

입력 2023-06-11 12: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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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림, 원기회복 좋은 흑삼 사용한 불도장
-모모야마, 장어 인삼순 활용 보양 8 코스
-무궁화, 봉평 메밀로 자가제면 수제 냉면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3곳은 여름 보양 식재료를 활용한 코스 메뉴를 8월31일까지 진행한다.

중식당 도림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사포닌이 다량 함유된 흑삼과 고급 식재료 해삼, 바닷가재 등을 활용한 여름 특선 점심과 저녁 코스를 운영한다. 두 코스 모두 포함된 불도장은 홍삼의 최고급 등급인 흑삼을 활용해 맛과 영양의 깊이를 더했다. 해삼, 오골계, 전복 등 여덟 가지 식재료가 들어간 팔진 냉면도 있다. 이밖에 점심에는 민어를 활용한 광동식 보양 민어찜을, 저녁에는 농탕 육수(센 불에 4~5시간 시간 끓여 진하게 우려낸 육수)로 맛을 낸 전복 생선찜을 제공한다.

일식당 모모야마에서는 장어를 활용해 코스 메뉴를 준비했다. 총 8 코스로 일본 가이세키 요리(일본 고급 코스 요리)를 경험하려는 이들에게 좋은 선택이다. 민물장어와 인삼순을 이용한 나베 요리를 비롯해 살짝 튀긴 갯장어와 토마토, 치즈를 올린 가지 튀김, 전복 맑은 국, 민어 지리 등으로 구성했다.

한식당 무궁화는 여름 별미 냉면 코스 ‘무궁화의 여름’을 선보인다. 수제 냉면을 포함해 여섯 가지의 코스로 구성했다. 자가제면 방식으로 직접 뽑아낸 메밀면은 봉평 메밀을 사용했다. 냉면 육수는 소고기 뼈, 한우 양지를 우려내 깔끔하면서도 진한 육향이 특징이다. 살구 소스로 감칠맛을 낸 해물 해초무침과 언양불고기도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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