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자체 병무담당 직원들이 8일 대구경북지방병무청 병역판정검사장을 견학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대구경북병무청
이번 행사는 지자체 전시 병무담당에게 전시 병무담당의 임무 교육과 더불어 병무행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 촉구를 위해 마련되었다.
2014년 병역법 개정으로 지방병무청장은 전시에 지방자체단체장에게 병무업무의 일부를 위임하고, 지방자치단체장은 위임받은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평시에 병무담당을 임명하고, 임명된 병무담당을 대상으로 전시업무 수행능력 배양을 위해 지방병무청장은 매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병역판정검사장에서는 병역의무자를 대상으로 병리검사, 심리검사, 영상촬영 등 각종 검사 후 과목별 전문의인 병역판정검사의사가 신체등급을 판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검사를 위해 MRI 등 첨단 장비가 갖추어져 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 관계자는 “동원훈련 집행 등 현장 체험 교육을 확대해 지자체 병무담당 직원의 전시업무 수행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대구) 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