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한국장학재단
- 2023년 신규 선발 장학생 25명에게 장학증서 수여
- 해외대학 진학 시 연간 최대 6만 달러 학비와 체재비 지원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9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우수고등학생 해외유학 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해외대학 진학 시 연간 최대 6만 달러 학비와 체재비 지원
이번 행사는 증서 수여식, 국가별 유학 준비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드림장학금은 학업에 대한 의지와 열정이 있는 저소득층 성적 우수 고등학생에게 해외유학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한국장학재단은 2023년 서류심사와 심층면접 등을 거쳐 25명의 신규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하반기 5명 이내의 장학생을 추가로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학업장려비와 유학준비 카운슬링을 지원하고, 해외 대학 진학 시 연간 6만 달러 이내의 학비와 체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2012년부터 2022년까지 11년 동안 총 236명의 장학생(국내 고등학생)을 선발해 140명(해외 대학생)이 미국, 영국, 호주 등 8개국의 해외 대학에 진학해 자신의 꿈을 키워가고 있으며, 이 중 46명은 성공적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각자의 분야에서 취·창업하거나 석·박사 과정에 진학해 학업을 지속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우수한 고등학생들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국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며 “다가오는 미래 시대를 맞이하여 드림장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핵심 리더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스포츠동아(대구) 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