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정관읍행정복지센터가 지난 7일 정관신도시휴먼시아1단지를 방문해 ‘찾아가는 마음 Plus(+) 복지상담소’를 운영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부산 기장군

부산 기장군 정관읍행정복지센터가 지난 7일 정관신도시휴먼시아1단지를 방문해 ‘찾아가는 마음 Plus(+) 복지상담소’를 운영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부산 기장군


주민 방문 통해 맞춤형 복지
위기가구 잠재적 위기 해소
부산 기장군 정관읍행정복지센터가 지난 7일 정관신도시휴먼시아1단지를 방문해 ‘찾아가는 마음 Plus(+)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는 유관기관과 민간위원들이 관내 주민을 찾아가 맞춤형 복지·정신건강서비스를 지원하는 정관읍 특화사업이다. 주민 욕구 상담을 통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잠재적 위기를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정관읍행정복지센터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 ▲기장군노인복지관(일광분관) ▲기장군장애인복지관 ▲정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했다.

지역 주민 110명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주민복지 상담 ▲생애주기별 우울 진단·정신건강캠페인 ▲노인맞춤돌봄 서비스사업 안내·신청접수 ▲복지위기가구 발굴 캠페인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상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다양한 기관들을 통해 평소에 궁금했던 내용에 대해 종합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어서 매우 편리했다”고 말했다.

송영종 정관읍장 직무대리는 “앞으로도 관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강화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