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짠당포’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짠당포’는 짠내나던 시절, 소중한 물건을 전당포에 맡긴 스타들과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짠내 담보 토크쇼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각자의 짠내나던 과거 사진 위에서 멋진 포즈를 취하는 세 MC 모습이 담긴다.

‘짠당포’ 제작진은 방송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제작진은 “탁재훈, 윤종신, 홍진경 방송 경력만 도합 91년이다. 자타공인 연예계 최고의 입담꾼 3인 호흡을 기대해 달라”고 했다.
제작진은 “오래된 전당포를 인수한 ‘전당포 사장’ MC 3인방과 ‘전당포 손님’이 된 스타와의 만남이라는 상황 설정을 통해 손님의 스토리를 더욱 유쾌하게 풀어낸다”며 “힘든 시절 급전을 빌리던 ‘전당포’를 배경으로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추억을, 전당포가 생소한 MZ세대에게는 신선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스타들의 인생 짠내 스토리’가 담긴다”며 “매체를 통해 만나보는 스타들 모습은 화려하지만, 그들에게도 짠내나던 시절은 있다. 힘든 시절 함께 해준 물건, 인생의 전환점을 가져다 준 물건을 보는 재미를 더하고 그 안에 담긴 진짜 이야기를 들어보며 스타의 진정성을 재발견한다”고 이야기햇다.
제작진은 “짠내 스토리도 유쾌한 MC 3인방과 함께라면 웃음까지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짠당포’는 13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