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명품 전문관 ‘우아럭스’에 이어 트렌디한 프리미엄 브랜드를 선보이는 ‘우아픽’을 오픈했다. 우아럭스가 하이엔드 브랜드부터 컨템포러리 브랜드까지 총 1000여 개 브랜드 상품을 판매하는 럭셔리 부티크 형태라면, 우아픽은 트렌디한 이슈라이징 브랜드를 엄선해 선보이는 일종의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편집숍이다. 우아픽에는 각 브랜드 공식 입점만 진행된다. 14일 기준으로 ‘MSGM’와 ‘순토’, ‘탄귀서울’ 등 3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19일에는 스와로브스키가 오픈 예정이다. 11번가는 향후 일주일마다 한 개씩 새로운 입점 공식 브랜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각 브랜드들은 시즌 컬렉션이나 신규 상품 라인업을 선보이고, 할인과 증정품 등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