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주지훈 전복된 차량에 아비규환…‘‘비공식작전’ 1차 포스터 공개

영화 ‘비공식작전’의 1차 포스터가 공개됐다.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의 버디 액션 영화.

공개된 1차 포스터는 뒤집힌 택시 안에 갇힌 흙수저 외교관 ‘민준’(하정우)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주지훈)의 모습을 담았다. 건물은 부서지고 곳곳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등 아비규환이 된 마을을 뒤로 한 채, 택시에 갇혀 어쩔 줄 모르는 두 사람의 모습은 이들이 함께하게 된 ‘비공식 작전’이 꽤나 험한 고생길임을 함축적으로 보여준다.

1차 포스터를 공개한 ‘비공식작전’은 ‘끝까지 간다’, ‘터널’, ‘킹덤’ 등을 선보였떤 김성훈 감독의 신작이다. 하정우는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홀로 레바논으로 향한 외교관 ‘민준’을, 주지훈은 사기꾼 기질이 다분한 현지 택시기사 ‘판수’를 연기했다. 8월 2일 극장 개봉.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