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부경, ‘말테마 워터파크’ 4년 만에 재개장 [경마]

입력 2023-06-21 1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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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일부터 오픈, 7~8월 ’썸즈업 워터 페스티벌‘ 진행
부산경남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인기 높았던 경마장 워터파크가 4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송대영)은 저렴한 비용으로 잊지 못할 여름휴가를 만들 수 있는 ’2023년 썸즈업 워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행사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더비랜드에서 7월1일부터 8월27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워터파크는 길이 25m 대형 에어슬라이드와 높이 3m의 각종 에어바운스, 10m 길이의 에어풀 등을 갖추었다. 키 120cm 미만 아동도 이용할 수 있는 수심 50cm의 어린이용 워터풀도 있다. 신나는 음악과 물총 싸움, 시원하게 터지는 물대포, 상시 진행하는 틈새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보컬 앙상블, 치어리딩, 태권무 공연 등도 열린다.

더비광장 왼쪽 대형 썰매장 슬레드힐에서는 흐르는 물줄기 속에서 썰매를 타고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스피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워터페스티벌 기간에는 더비광장에서 포니 등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인기 관상마를 쉽게 만나볼 수 있으며, 어린이 방문객들에게 포니승마장 무료이용권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간의 탈의실과 샤워실 등을 갖추고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몽골텐트 등 그늘쉼터도 준비됐다. 개인 텐트나 캠핑의자를 가져올 수 있고, 각종 푸드트럭도 허용했다. 안전하고 깨끗한 물놀이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시설물 관리와 수질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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