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직업계고 학생 현장실습 지원 강화
직업계고 취업부장교사·취업지원관 대상
부산시교육청이 오는 22일 오전 아바니 센트럴 호텔 브릿지홀에서 직업계고 취업부장교사, 취업지원관 등 75명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직업계고 취업부장교사·취업지원관 대상
이번 연수는 직업계고 학생의 안전과 권익을 보장하는 현장실습 지원·취업 진로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시교육청은 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분기별 1회 이상 핵심 주제를 바탕으로 이 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연수를 통해 올해 직업계고 학생 현장실습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현장실습 운영 매뉴얼과 세부 추진계획을 안내한다. 또 학교 현장실습, 취업 지원 우수사례 등을 공유해 직업계고 취업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종환 시교육청 디지털미래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직업계고 학생의 사회진출 지원을 위해 더 나은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업계고 학생들이 부산에서 선취업·후학습 후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안정적인 사회진출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전국 최초로 관내 모든 직업계고에 취업지원관을 배치했다.
이 외에도 우수기업 발굴 확대, 학생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지원, 취업역량 강화 바우처 지원, 현장실습·취업 지원 시스템 관리 등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