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21일 50사단에서 병력동원지원부대 예비군 입영확인관을 대상으로 전시 임무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제공 | 대구경북병무청
예비군 입영확인관은 동원령 선포 시 동원병력 소집 임무 수행 보조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지난 21일 50사단에서 병력동원지원부대 예비군 입영확인관을 대상으로 전시임무 교육을 실시했다.예비군 입영확인관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로 인한 동원령 선포 시 창설되는 병력동원지원부대에 편성되어 지방병무청 직원과 함께 동원병력을 소집부대로 인계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이를 위해 평시에 동원훈련 기간 중 입영확인관 전시 임무와 집행요령 등을 교육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입영확인관의 집행단계별 행동지침과 병력수송 사고 등 위기 상황 시 대처요령 등 실전적인 내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육훈련을 실시해 완벽한 병력동원 준비태세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대구)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