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빙수 특집’에서 피겨 프린스 차준환이 본격적으로 ‘스핀’ 미션 접수에 나선다.
이날 차준환의 대표 주특기인 ‘스핀’으로 미션 2라운드 ‘코끼리 코 돌기’가 시작된다. 그는 피겨 인생 처음으로 얼음판이 아닌 잔디밭에서 스핀을 돌게 된다는데. 미션을 받아든 뒤 호기심 어린 표정의 차준환이 과연 어떤 스핀을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한다.
반면 김종민은 자신의 주특기를 선보일 미션 소식에 자신감이 폭발한다. 멤버들이 그의 코끼리 코 돌기 실력을 앞다퉈 증언하고, 김종민은 자신의 스핀 기술의 원천을 고백하는 등 초반부터 차준환의 기선을 제압한다.
이에 차준환은 화답이라도 하듯 곧바로 잔디밭에서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피겨 기술을 선보인다. 피겨 프린스의 국대급 스핀에 여섯 남자는 입이 떡 벌어지고, 말문을 잇지 못하는 등 현장은 놀라움으로 초토화됐다는 후문이다.
저녁 식사를 사수하기 위한 치열한 접점이 예상되는 가운데, ‘1박 2일’ 코끼리 코 돌기 달인 김종민과 피겨 국가 대표 차준환 중 누가 ‘코끼리 코 돌기’ 미션의 금메달을 거머쥐게 될 최후의 승자인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그 어느 때보다 강적을 만난 코끼리 코 달인 김종민, 코끼리 코 돌기는 처음인 차준환, 이들의 긴장감 넘치는 미션 현장은 25일(오늘) 저녁 6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