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조정선수단 ‘제49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 종합 우승 쾌거

입력 2023-06-26 16: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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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조정선수단이 지난 24~26일 부산에서 개최된 ‘제49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에서 종합우승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부산항만공사

3개 종목 우수 성적 입상
부산항만공사(BPA) 조정선수단이 지난 24~26일 부산에서 개최된 ‘제49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에 출전한 전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해 종합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쿼더러플스컬 종목에서 조선형, 최수진, 강한나, 손효정 선수는 7분 02초 61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무타페어 종목에서 조선형, 강한나 선수가 7분 43초 92를 기록하며 금메달, 경량급 더블스컬 종목에서 최수진, 손효정 선수가 7분 34초 35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BPA 조정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출전한 3개의 종목 모두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해 여대·일반부 종합성적 1위와 더불어 우승기와 우승패를 거머쥘 수 있었다.

이형기 조정선수단 감독은 “올 시즌 초반 부진에도 불구하고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훈련에 매진한 결과 이번 대회에서 ‘종합 1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남은 하반기 대회는 대통령기 대회, 전국체전 등 중요한 경기가 있어 선수들이 기량을 최대한 펼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BPA 조정선수단은 내달 충남 예산군 예당호에서 개최되는 제39회 대통령기 시·도 대항 조정대회에 참가해 열전의 수상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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