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안보현 ‘이번생’, 국내·외 지표 좋네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연출 이나정 극본 최영림 한아름)가 국내·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가 글로벌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글로벌 OTT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 집계에 따르면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전세계 33개 국가에서 넷플릭스 TV쇼 부문(영어/비영어 콘텐츠 포함) TOP10 안에 랭크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넷플릭스가 공식 발표한 순위에서도 비영어 TV시리즈 기준 6위에 올랐다.

국내 지표도 좋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시청률은 17일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9%, 최고 6.0%,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3%, 최고 5.3%로 시작한 이후 상승 중이다. 25일 방송한 4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6.3%, 최고 7.1%,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7%, 최고 6.4%로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이번 생도 잘 부탁해'를 담당한 스튜디오드래곤 김선태 CP는 "환생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로맨스라는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장르의 결합, 그리고 주연 배우들의 열연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앞으로도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속도감 있는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