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은, 손님 0명 사태 해결…100명 끌어온 영업왕 (동네멋집)

입력 2023-06-28 22: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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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 김지은이 영업의 기술을 제대로 보여준다.

28일 ‘동네멋집’에서는 ‘핫플’의 필수 조건인 시그니처 메뉴가 없었던 ‘동네멋집 2호’가 공간에 이어 메뉴까지 환골탈태해 놀라움을 줄 예정이다.

MC들은 새롭게 바뀐 메뉴가 등장하자 감탄을 이어갔다. 특히 신메뉴는 카페의 정체성과 어우러지는 비주얼부터 맛까지, 철원 지역의 특색이 담겨 있었다. 신메뉴를 개발한 유정수의 섬세함에 MC 김성주는 먹자마자 “강원도 도넛은 이래야지!”라며 극찬했다.

심지어 김성주는 ”서울 가서 팔게 비법 좀 알려달라“며 애원, 과거 쓰디쓴 폐업의 맛을 봤음에도 다시 한번 창업 욕구를 내비쳐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질세라 김지은도 비법을 캐내려 ”이 가루가 뭐예요?“라고 물었지만 유정수는 ”비밀“이라며 철벽을 치기도 했다. 2호 사장님도 MC들이 호시탐탐 레시피를 탐내자 신메뉴 자랑을 계속 늘어놓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장님에게 월 매출 천만 원을 약속했던 유정수가 이를 이루기 위해 탄생시킨 ‘기적의 신메뉴’는 무엇일지 관심을 모은다.

‘동네멋집 1호’ 오픈 당시 뛰어난 일솜씨로 주목받았던 ‘알바 여신’ MC 김지은이 ‘동네멋집 2호’에서도 또 한 번 눈부신 활약을 선보인다. MC 김지은은 새로운 매장에서 첫 장사를 앞두고 긴장한 사장님에게 “저 알바 경험 많아요”, “사장님 저 믿으세요”라며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그녀는 손님들이 오래 기다리지 않게 센스 있게 서빙하는 것은 물론, 손님들에게 신메뉴 시식을 권유, 구매까지 유도하는 고난도 스킬을 보였다. 이에 유정수는 “100명의 손님을 불러올 수 있는 마케팅”이라며 특급 칭찬을 했다.

이 밖에도 카페에 더 이상 손님들이 찾아오지 않는 ‘동네멋집’ 영업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자 김지은은 본인의 카페인 것처럼 걱정하며 직접 카페 밖으로 나갔다. 김지은은 열정적으로 카페 홍보와 호객을 하는 등 ‘동네멋집 2호’를 위해 두 발 벗고 나서 ‘영업왕’으로 거듭났다.

'동네멋집'은 오늘(28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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