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사진 제공 :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배우 박선호가 조인성 닮은 꼴로 눈길을 끈다.

28일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영화 ‘라방’에서 호흡을 맞춘 박성웅과 박선호가 출연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로 데뷔 첫 예능에 출연한 박선호는 조인성과 싱크로율 200%를 자랑하는 만찢남 비주얼로 녹화 현장을 놀라게 했다. 김종국은 “조인성과 목소리까지 비슷하다”라고 감탄까지 했다.

또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 출신이기도 한 박선호는 걸그룹 씨스타, 보이그룹 몬스타엑스 등을 배출한 ‘스타쉽엔터테인먼트’ 1호 연습생 출신이라는 반전 과거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스타쉽의 초창기 연습생으로, 거의 6년 동안 연습생을 했다. 씨스타 소유 누나와 연습생 생활을 같이했다. 보이그룹 ‘보이프렌드’, ‘몬스타엑스’로 데뷔할 뻔했지만 데뷔가 무산된 게 터닝 포인트가 돼서 연기로 전향하게 됐다”라며 연기자로 데뷔하게 된 비화를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배우로 전향한 뒤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뜻밖의 이유도 함께 전했다. 그는 “아이돌로서 무대를 서는 것에 대한 한이 있어서 용기 내 도전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28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