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상반기 히트상품] 국내 최대 오트 함량, 깔끔한 맛 굿

입력 2023-06-29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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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어메이징 오트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를 접목해 탄생한 제품부터 시대의 변화와 상관없이 꾸준히 인기 있는 스테디셀러까지, 히트상품에는 소비자의 마음을 잡아끄는 특별한 것이 있다. 스포츠동아가 차별화 된 매력으로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은 ‘2023년 상반기 히트상품’을 모았다. 화장품부터 식음료, 금융, IT까지 다양한 부문의 히트상품 5가지를 소개한다.》

매일유업(대표 김환석)의 비건 오트(귀리) 음료 어메이징 오트가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다.

어메이징 오트의 새로운 브랜드 로고는 핀란드산 오트 원물 그대로의 색상인 오트 베이지와, 식물성 식품, 친환경을 상징하는 비비드 그린 컬러를 사용했다. 제품의 품질도 업그레이드했다. 190ml 언스위트. 오리지널의 오트 함량을 기존 11.3%에서 12.6%로 증가했다. 국내 최대 오트 함량이다.

오트는 현미의 두 배에 달할 정도로 수용성 식이섬유 베타글루칸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곡물의 왕’이라고도 불린다. 점성 섬유인 베타글루칸은 소화 과정에서 젤 같은 물질을 형성한다. 배출하는 과정에서 장 내 노폐물 배출을 돕고 당과 탄수화물 흡수를 지연시킨다. 식후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귀리는 주로 서늘한 지역에서 재배되는데 고품질의 귀리를 생산하는 국가 중 하나인 핀란드는 깨끗한 자연환경으로 유명하다. 어메이징 오트는 고품질의 핀란드산 귀리를 원물 상태로 수입해 국내에서 가공해 오트 껍질의 영양성분까지 그대로 담은 제품이다.

190ml 언스위트, 오리지널과 950ml 대용량 바리스타 등 총 3종이 출시됐다. 매일유업만의 독자적인 생산공정으로 입도가 낮아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다. 3종 모두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받은 100% 식물성 음료다.

최근 맛과 건강을 추구하는 트렌드에 맞춰 카페 매장에서도 오트가 각광받고 있다. 매일유업은 5월 서울 서촌의 11개 카페와 협업해 어메이징 오트의 특장점을 살린 11가지 시그니처 메뉴를 선보였다. 또한, 강남에 위치한 300곳의 카페들과 오트 로드를 조성하는 등 카페와의 콜라보를 통해 오트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현재 폴 바셋을 포함한 전국 2675곳의 카페에서 어메이징 오트를 활용해 다양한 오트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김재범 기자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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