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문 블라인드 디스펀치, 회원수 1만명 임박 ‘독보적 입지’

입력 2023-06-29 10: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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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스펀치, 런칭 10개월만에 8천명 돌파, 부동산 전문가 커뮤니티 안착
- ‘우리끼리 만들어가는 영업환경’, ‘우리가 해결하는 부동산문제’ 슬로건 걸고 활발한 소통
국내 최초의 부동산 분양 현장 전문인력들의 블라인드 커뮤니티 ‘디스펀치’(THISPUNCH)가 런칭 10개월만에 회원수 8천명을 돌파하며, ‘회원수 1만 클럽’을 눈앞에 두고 있다.

디스펀치는 부동산 분양 전문가들은 물론 부동산 투자에 관심있는 고객을 위한 커뮤니티라는 점에서 런칭 초기부터 부동산 업계에 비상한 관심을 받아 왔다. 그동안 부동산 관련 카페나 커뮤니티는 있어왔지만 디스펀치와 같이 현장 전문 인력들이 모여 직접 인증을 통해 활동을 하는 사례는 전무했기 때문이다.

부동산 투자에 관심있는 고객들과 부동산 분양 전문 인력들의 소통창구 점에서 디스펀치는 때로는 시장의 문제점을 직접 지적하기도 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부동산 현장의 민감한 사안을 가감없이 다뤘다. 부동산 분양시장의 허위 과대 과장 광고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를 내고 직접 허위 과대 과장 광고를 선별할 수 있는 핵심 포인트를 제시하기도 하는가 하면, 부동산 분양 사무소의 불공정 계약 등 내부 갑질 문제에 있어서는 신랄한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최근에는 부동산 전문인들은 ‘우리끼리 만들어가는 영업환경’, 부동산 고객들은 ‘우리가 해결하는 부동산 문제’라는 슬로건을 걸고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독자적 커뮤니티의 특성 때문인지 디스펀치는 런칭 3개월만에 회원수 3천명을 돌파했으며, 10개월차인 현재 8천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런 속도라면 런칭 1년 시점에 무난히 가입회원 1만명 달성이 예상된다. 국내 부동산 전문 인력 숫자가 20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문 분야 1만명 회원수는 그 가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디스펀치는 오픈 초기부터 부동산전문 광고마케팅 기업 태성에이치에스에서 직접 홍보와 바이럴 마케팅 등 적극적인 회원 유치에 나섰다는 점도 눈에 띈다.

태성에이치에스 관계자는 “부동산 전문 분야에서 현장 인력들이 모인 커뮤니티로서 디스펀치가 가지는 독보적 상징성이 높다”고 평가하며, “다양한 현장의 이야기를 좀 더 알기 쉽고 편안하게 나누며 역동적인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해서 다양한 바이럴 마케팅 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부동산 상담사리뷰와 고객리뷰 1000개 돌파를 앞두고 대대적인 이벤트를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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