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3분기 경마시행 계획 발표

입력 2023-06-30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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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3분기 경마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3분기에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로 14주간 총 626개 경주가 열릴 예정이다. 주목할 빅 이벤트로는 코리아컵이 있다. 2016년 신설된 국제경주 코리아컵은 올해 상금을 기존 10억 원에서 16억 원으로 대폭 늘렸다. 한국 경마 상금 중 가장 높다.

3분기에는 최우수마 선발 시리즈 경주의 피날레인 마지막 세 번째 레이스도 다수 열린다. 장거리 최강마를 선발하는 스테이어 시리즈의 ‘부산광역시장배(G2)’를 비롯해 국산 3세 최고 암말을 가리는 트리플 티아라 시리즈의 ‘경기도지사배(G3)’, 국산 최강 3세마를 가리는 트리플 크라운 시리즈의 ‘농림부장관배(G2)’ 등이 열린다.

또한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동시에 혹서기 경주마 및 기수 등 말관계자를 보호하기 위해 야간경마를 시행한다. 7월 14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에 시행된다. 금요일은 렛츠런파크 부경과 제주에서, 토요일은 서울과 부경(서울 휴장 기간 한정)에서 진행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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