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메디·오라센스·오라메칠·오라비텐 구성
동국제약의 구내염 치료제 라인업인 ‘오라’군이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인 구내염 치료제로 잘 알려진 ‘오라메디’ 연고를 중심으로 가글형 구내염 치료제인 ‘오라센스’, 액상 구내염 치료제인 ‘오라메칠’, 입병 비타민 ‘오라비텐’ 등으로 구성했다.

우리가 흔히 입이 헐었다고 표현하는 구내염은 말하거나 음식을 먹을 때 지속적인 통증을 유발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는 질환이다. 특히 체내 비타민 B군이 결핍됐을 때 나타나는데, 비타민 B군을 고함량으로 복용해 신속하게 구내염 증상을 개선하고 재발을 최소화할 수 있다.

동국제약의 오라비텐정은 비타민 B군 10종과 항산화성분의 비타민·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는 고용량 기능성 입병 비타민이다. 10일간 복용이 가능한 소포장으로 구성했으며, 증상이 오랜 기간 지속되거나 증상의 정도가 심한 경우, 국소도포용 구내염 치료제와 병행 사용도 가능하다.

회사 측은 “소비자가 원하는 제형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며 “각 제품별 성분과 제형이 다르기에 구내염 원인과 증상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 사용하면 보다 효과적인 증상 개선이 가능하다”고 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