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올스타 선발 라인업 확정→‘TEX 4명-ATL·LAD 3명’

입력 2023-06-30 08: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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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이 열리는 T-모바일 파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별들의 잔치’로 불리는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선발 라인업이 확정됐다. 메이저리그 올스타 투표 2차 투표 최종 결과가 발표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30일(이하 한국시각) 2023 올스타 2차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1차 투표에서 확정된 2인을 제외한 나머지 선발 출전 명단.

이에 따르면, 아메리칸리그 내야에는 포수 요나 하임, 1루수 얀디 디아즈, 2루수 마커스 시미언, 3루수 조시 영, 유격수 코리 시거가 자리한다.

또 외야에는 랜디 아로자레나, 마이크 트라웃, 애런 저지가 이름을 올렸다. 지명타자는 1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오타니.

이어 내셔널리그 내야진은 포수 션 머피, 1루수 프레디 프리먼, 2루수 루이스 아라에즈, 3루수 놀란 아레나도, 유격수 올랜더 아르시아.

계속해 외야진은 코빈 캐롤, 1차 투표에서 1위를 기록한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 무키 베츠가 차지했다. 지명타자는 J.D. 마르티네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텍사스 레인저스가 내야진을 사실상 독점하며 4명을 배출했고, 탬파베이 레이스, LA 에인절스에서는 2명씩 나왔다. 나머지 1자리는 뉴욕 양키스.

내셔널리그에서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LA 다저스에서 3명씩 나왔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마이애미 말린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1명씩 이름을 올렸다.

올스타 명단이 모두 확정된 것은 아니다. 투수와 교체 멤버는 선수단 투표, 커미셔너 추천을 통해 결정된다. 최종 로스터는 한국시간으로 7월 3일 오전 발표된다.

별들의 잔치인 올스타전은 한국시간으로 7월 13일 시애틀 매리너스의 홈구장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위치한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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