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vs주상욱, 한국 예능 최초 깜짝 홀인원? (짠내골프)

입력 2023-06-30 15: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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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내골프’에 골프고수 강호동과 주상욱의 2차전이 펼쳐지는 가운데, 방송 최초 홀인원이 탄생할까?

30일 오후 방송되는 tvN STORY 예능 ‘짠내골프’(연출 박종훈)는 강호동 이수근, 그리고 그의 친구들이 자존심을 건 골프 맞대결을 통해 극과 극의 짠내 여행을 펼치는 프로그램.

첫날 대결에서 뜻밖의 패배를 당해 충격을 받은 배우팀 주상욱, 인교진은 “이겨내야지! 준비해야지!”, “뒤도 돌아보지 마”라면서 투지를 불태우고 회심의 복수전을 각오한다.

특히 주상욱은 가성비 숙소를 나서며 “최근 한 5년동안 컨디션이 이렇게 좋았던 적이 있었나 싶다”라고 자신감이 드러낸 후 “일단 눈 보일 때 빨리 치자, 또 침침해질까 걱정”이라며 너스레를 떤다.

양팀은 두 번째 대결을 앞두고 비장하게 각오를 다진다. 두번째 대결의 승패에 따라 180도 다른 숙박, 식사, 관광 코스가 기다리는 것.

이에 필드로 나간 주상욱은 “컨디션 너무 좋다. 뚜렷하고 선명하게 다 보인다. 오늘은 뭔가 일이 날 것 같다”라며 “홀인원을 한번 기대해 본다”라고 자신해 ‘홀인원’ 대결을 예고한다.

숙소가 걸린 1라운드 경기부터 양팀이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승부를 펼친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유발한다. 배우팀이 컨디션 난조였던 첫날과는 달리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인 반면 타고난 체력으로 모든 운동경기를 섭렵하는 강호동은 극도로 예민해진 모습을 보인다는 후문.

주상욱은 “오늘 마음먹은 대로, 원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다 되네”라며 신경전에서도 우위에 서며 이목을 집중시키는데 성공한다.

첫번째 대결에서 승리를 거머쥔 MC팀과 최상의 컨디션으로 복수를 다짐하는 배우팀의 관심은 자연스레 홀인원 탄생으로 이어졌다고.

강호동은 “우리나라 예능에서 홀인원 한번도 안 나왔죠?”라며 홀인원 대결을 선언해 이날 대한민국 예능 사상 첫 홀인원이 탄생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호동에서 주상욱까지 골프 고수들의 홀인원 대결과 함께 마지막까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승부가 펼쳐지는 ‘짠내골프’. 과연 어떤 팀이 승리를 장식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절친들의 골프 대결 결과에 따라 여행 코스가 극과 극으로 바뀌는 tvN STORY '짠내골프'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 tvN STORY <짠내골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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