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베니아 경제사절단, 현대차그룹 남양연구소 방문

입력 2023-07-03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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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기아 디자인센터에서 기아 송호성 사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탄야 파욘 슬로베니아 부총리(두 번째) 등 슬로베니아 경제사절단 및 현대차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기아 디자인센터에서 기아 송호성 사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탄야 파욘 슬로베니아 부총리(두 번째) 등 슬로베니아 경제사절단 및 현대차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

미래 모빌리티·전동화 신기술 체험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30일 탄야 파욘 슬로베니아 부총리 겸 외교장관을 비롯한 슬로베니아 경제사절단이 경기도 화성시 남양연구소를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슬로베니아 경제사절단은 남양연구소에서 전기차·수소전기차·자율주행차 등 현대차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개발 현황을 소개받고, 전동화·자율주행 신기술 등을 체험했다.

탄야 파욘 슬로베니아 부총리는 마트야쉬 한 경제·관광·체육부장관과 록 캐플 기업진흥청 대표, 예르네이 뮐러 주한 슬로베니아 대사 등과 함께 했으며, 현대차그룹에서는 기아 송호성 사장과 현대차그룹 김용화 CTO(최고기술책임자) 등이 사절단을 맞았다.

탄야 파욘 부총리 일행은 남양연구소 설계동에서 현대차그룹의 R&D 핵심 거점인 남양연구소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함께 현대차그룹 전기차 및 수소전기차, 자율주행기술 개발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미래 모빌리티 확대를 위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슬로베니아 경제사절단의 남양연구소 방문을 통해 전동화, 자율주행 등 현대차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력을 설명하고, 사절단이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미래 협력 가능성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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