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과 수모” 손지창 고백에 오연수 분노 (동상이몽2)

입력 2023-07-03 14: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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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과 수모” 손지창 고백에 오연수 분노 (동상이몽2)

배우 부부 손지창과 오연수가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을 통해 일상을 공개한다. 더불어 1998년 깜짝 결혼 기자회견의 비하인드도 25년 만에 전한다.

앞서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에서 당대 최고 톱스타였던 두 사람의 결혼 발표 현장이 공개되자 MC들은 “그때는 발표하면서 꼭 기자회견을 했어”라고 회상했다. 기자회견 당시 차분하게 발표를 이어가던 손지창과 달리 오연수는 시종일관 경직된 모습이 포착됐다. MC들은 “오연수 씨는 표정이 많이 안 좋네요?”, “화가 많이 나신 거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에 오연수는 당시의 솔직한 심경을 과감히 밝혔고, 전혀 예상치 못한 답변에 스튜디오가 초토화됐다고. 6년 비밀 연애 후 결혼 기자회견을 열기까지, 당시 톱배우였던 오연수의 솔직한 심경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 25주년을 맞은 두 사람의 일상도 공개된다. 사업가로 변신한 손지창은 ‘CEO 손지창’의 모습도 보여준다. 하루 종일 바쁜 일정을 소화하던 손지창은 “24년간 사업하며 갖은 갑질과 수모를 겪었다”라며 마냥 순탄하지만은 않았던 지난날을 회상한다. 녹화 당시 아내 오연수 역시 분노를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알려진 손지창, 오연수의 반전 일상은 3일 월요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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