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데뷔 후 처음으로 미국 투어를 연다. 3일 소속사 휴먼메이드는 “이승기가 8∼9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애틀랜타, 뉴욕 등에서 투어를 연다”라며 “앞선 아시아 투어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다 성숙한 무대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기는 영상을 통해 “미국에 계신 팬의 향수를 일으킬 수 있는 곡들로 열심히 준비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미국 투어에 앞서 15일 태국 방콕에서 아시아 투어 콘서트를 연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