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입고 대행 서비스 ‘스마일픽업’ 오픈…이용요금 저렴…판매자 부담 덜어

입력 2023-07-05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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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이 판매자들의 상품을 픽업해 스마일배송 물류센터에 보관해주는 입고 대행 서비스를 리뉴얼 오픈한다. ‘밀크런’으로 불리던 서비스명을 ‘스마일픽업’으로 변경하고, 서비스 신청 방법 간소화와 프로모션 등 판매고객 편의 강화와 비용 절감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스마일픽업은 G마켓의 익일합포장 서비스인 ‘스마일배송’ 이용 판매자를 위한 서비스다. 종합물류기업 세방을 통해 전담 운송차량과 기사가 판매자의 상품을 직접 받아 동탄물류센터에 보관한다. 사전에 계획한 물량을 받아 물류센터에 입고시키기 때문에 판매자는 재고 부담을 낮출 수 있다. 이용요금도 일반 택배 입고보다 저렴하다.

입고신청일 당일 픽업, 당일 센터 적치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서비스 신청 방법도 간소화했다. G마켓 판매관리서비스(ESM+)에서 스마일픽업 서비스 신청만 하면 시스템 내에서 픽업 지역 가능 여부에 따라 자동으로 가입이 된다.

스마일픽업 이용 가능 지역은 서울 전 지역과 인천, 경기 일대이며, 최소 10개 박스부터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서비스 내용은 ESM+ 혹은 ‘스마일배송 비즈니스’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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