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광양시장 “귀농·귀촌인 정착 주거 문제 해결 등 지원할 것”

입력 2023-07-05 16: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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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 지난 3일 다압면 메아리휴양소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ㅣ광양시

예비 귀농·귀촌인 소통 간담회 개최
전남 광양시가 지난 3일 다압면 메아리휴양소에서 정인화 광양시장과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 및 마을 운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예비 귀농¤귀촌인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해 귀촌 과정에서 접한 어려운 문제점들에 대해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 교류해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참가자들은 “영농체험과 일손 돕기, 지역 문화 유적지 탐방 등 다양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농촌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귀농 후 농촌에 정착해 살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참가자들은 귀농을 위해 거주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므로 시에서 귀농인의 집, 빈집 활용 방안 등 귀농인들을 위한 다양한 주거 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한편, 메아리마을에서 운영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 후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해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농촌이해, 영농체험, 지역교류, 지역탐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가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며 “시에서도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주거 문제 해결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광양)|박성화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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