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초복인 11일부터 능이 해신탕과 제주 한치 전복 물회를 계절 메뉴로 운영한다. 능이 해신탕은 제주산 닭과 문어, 전복, 수삼 등 원기 회복에 좋은 식재료와 진한 향의 능이버섯을 넣었다. 제주 한치 전복 물회는 제주 물회의 특징인 된장을 활용한 제주선 특제 소스에 제철 한치를 사용했다.
초복, 중복, 말복에는 각기 다른 세 가지 스페셜 삼계탕을 당일 점심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초복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전복과 찬 성질로 더위를 식히는데 탁월한 녹두가 첨가된 전복 녹두 삼계탕을, 21일 중복에는 한약재와 매생이를 추가한 매생이 딱새우 삼계탕, 그리고 8월10일 말복에는 국내산 잣을 이용한 잣 삼계탕을 내놓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