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머니Me’ 출시…“깜빡한 멤버십 혜택 찾아드려요”

입력 2023-07-06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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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출·신용관리부터 내 폰 시세 조회 가능
놓친 멤버십 혜택 찾아 포인트로 돌려줘
LG유플러스는 금융 마이데이터 서비스 ‘머니Me’를 출시했다. 데이터를 활용해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하고, 지출 및 신용점수 관리를 돕는 서비스다. 특히 통신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혜택을 추천하는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머니Me의 핵심은 ‘놓친 U+멤버십 할인 찾기’다. 깜박하고 놓친 멤버십 혜택을 자동으로 찾아 포인트로 돌려주는 서비스다. 국내 이동통신사가 제공하는 금융 마이데이터 서비스 중 LG유플러스만이 유일하게 제공한다.

고객이 최대 10% 멤버십 할인을 제공하는 편의점 GS25에서 1만 원을 결제한 경우, 머니Me에서 할인액과 동일한 1000원을 포인트 형태인 ‘머니’로 돌려받을 수 있을 수 있다. 머니는 네이버페이와 CU, 요기요, 파리바게뜨, 이마트, 타다 등 제휴사가 제공하는 쿠폰으로 교환해 사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머니Me에 주로 사용하는 카드를 등록하면, 별도 신청없이 자동으로 머니를 적립할 수 있다.

머니Me는 사용 중인 단말기의 중고폰 시세를 알려 주고, 판매까지 지원하는 ‘내 폰 시세 조회’도 제공한다. 또 결제 내역을 분석해 관리비·OTT 구독 등 정기적으로 지출하는 내역을 보여주는 ‘나의 구독’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머니Me는 금융 데이터 기반의 자산·신용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하나의 화면에서 예적금·주식·연금·포인트·내 차 시세 등 자산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이번 달 카드, 페이 등 결제내역과 대출 상환 내역 등도 일자별로 확인할 수 있다.

머니Me는 LG유플러스 고객이라면 누구나 맴버십 앱인 ‘U+멤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최초 1회만 금융 데이터 연결하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향후 머니Me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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