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진 팔로워 450만 슈퍼 셀럽…‘특출’ 폼 미쳤다 (셀러브리티)

입력 2023-07-06 11: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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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셀러브리티’(극본 김이영 연출 김철규)에 특별 출연으로 존재감을 뽐낸다.

지난달 30일 공개된 ‘셀러브리티’는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아리(박규영 분)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민낯을 그린 이야기다.

극 중 정유진은 ‘셀러브리티’에서 450만 팔로워를 소유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패셔니스타 모델 최봄으로 등장해 존재감을 뽐냈다.

최봄은 자신 SNS 계정에 아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위기에 처한 아리 재기를 본의 아니게 돕게 된다. 최봄으로 분한 정유진은 실제 모델로 활동한 경력으로 작품 속에서 멋진 패션 감각을 드러내 시선을 끌었다.

2015년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를 통해 도회적인 이미지와 안정적인 연기로 많은 주목을 정유진은 이후 배우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드라마 ‘W’,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로맨스는 별책부록’, ‘설강화:snow drop’, ‘블랙의 신부’,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해피 뉴 이어’ 등에 출연했다.

정유진은 최근 영화 ‘필사의 추적’ 촬영을 마쳤다. 지난 4월 크랭크인을 알린 영화 ‘보스’ 출연 소식을 알렸다. 탄탄한 연기력은 기본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앞으로 또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정유진이 특별 출연한 ‘셀러브리티’는 전 세계 넷플릭스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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