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금상을 수상한 화성시 우정숙 자치행정과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지난 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금상을 수상한 화성시 우정숙 자치행정과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경기 화성시가 전국 45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2023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올해 5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는 민선 8기 출범과 지방의회 부활 32주년을 축하하고, 지방분권 시대 지방의회와 지방행정의 발전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7~9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3일간 개최됐다.

시는 홍보관 운영능력 및 적극적 정책홍보 활동 등을 인정받아 금상을 수상했으며, 분야별 정책뿐만 아니라 △화성시 캐릭터 ‘코리요’△대표축제·주요 관광지 △화성시 대표 SNS채널 △특례시 출범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홍보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우정숙 시 자치행정과장은 “수상의 영광을 안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화성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2001년 시로 승격된 화성시는 23년 만에 인구 99만, 재정 규모 4조 원, 지방자치단체 경쟁력지수 평가 6년 연속 종합 1위, 지역 내 총생산 전국 1위, 연간 수출 규모 도내 1위를 달성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올해 내 인구 100만이 달성되어 2025년이면 특례시가 될 전망이다.

화성|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