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물가 엄격 관리해 ‘바가지요금’ 추방

입력 2023-07-12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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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경기 고양시는 지역 축제장과 전통시장 등에서 ‘바가지요금’ 논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요 물가를 엄격히 관리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과다 요금과 예약 거부 자제를 호소하는 ‘손님맞이 협조 서한문’을 10일 지역 숙박업주들에게 보냈다.

이 시장은 서한문을 통해 “오는 9월 경기도 생활체육대회에 2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숙박업소 업주들이 합리적인 가격과 친절한 손님맞이로 문화관광 도시의 위상을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대회를 앞두고 모든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행정지도를 하고 과잉 요금 민원이 생기는 업소에는 제재를 가할 방침이다.

고양|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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