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규모” 아난티 부산 기장 ‘빌라쥬 드 아난티’ 18일 오픈

입력 2023-07-18 1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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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만㎡ 부지 38.5m 높이로 조성, 다양한 형태 392개 객실
대규모 복합문화공간부터 5개의 수영장, 11개 야외광장까지
음악 공연부터 미술 전시까지 오픈 기념 문화프로그램 진행
아난티가 부산 기장에 역대 플랫폼 중 최대 규모인 ‘빌라쥬 드 아난티’를 18일 오픈했다.

‘빌라쥬 드 아난티’는 기존 ‘아난티 코브’ 보다 2배 넓은 16만㎡의 규모로 탁 트인 바다와 숲으로 둘러싸인 프라이빗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흙 200만 톤을 쌓아 아난티 힐튼의 10층 높이와 맞먹는 38.5m로 대지를 올렸다. 단독빌라, 펜트하우스, 아난티 앳 부산 호텔 등 392개의 다양한 객실과 복합문화공간, 5개의 수영장, 11개의 야외 광장을 갖추고 있다.

빌라쥬 드 아난티의 숙박 시설은 278실의 펜트하우스(매너하우스, 클리퍼, 맨션)와 114객실의 아난티 앳 부산 호텔로 이뤄졌다.

펜트하우스는 복층, 수영장, 온천 등 시설에 따라 총 12개 타입이다. 단독빌라 형태의 매너하우스는 완벽한 프라이빗 공간으로 유럽의 조용한 마을에 온 듯한 분위기를 전한다.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는 풀타입과 가든 타입이 있다. 총 4개 동으로 구성한 클리퍼는 히노키탕을 갖춘 스프링하우스, 개인 풀에서 바다를 보며 수영할 수 있는 풀하우스 듀플렉스, 복층 구조의 듀플렉스하우스와 오션듀플렉스하우스 등로 구성했다. 맨션은 수영장을 갖춘 풀하우스와 온천이 마련된 스프링하우스 중 선택할 수 있다.

아난티 앳 부산은 아난티가 세 번째로 선보이는 프라이빗 호텔이다. 객실은 요트를 모티브로 설계됐으며, 전 객실이 복층 구조이다.

빌리쥬 드 아난티 중심에 위치한 ‘엘.피. 크리스탈’은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이다. 1층에 아난티 시설 중 가장 큰 수영장인 ‘스프링팰리스’가 있다. 2개의 야외 수영장과 1개의 실내 수영장, 아이들을 위한 키즈풀, 자쿠지 등으로 이루어졌고 모두 천연 온천수다. 야외 공원과 함께 바다까지 조망할 수 있다.

그외 라이프스타일 리테일숍인 이터널저니를 비롯해 아난티의 편집 브랜드숍과 갤러리, 레스토랑, 라운지 등이 있다.

아난티는 빌라쥬 드 아난티 오픈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G 스퀘어 광장에서 매주 금요일 밤 라이브 음악공연을 하고 ‘엘.피. 크리스탈’ 1층 갤러리 ‘아난티 컬처클럽’에서는 8월1일부터 ‘마음 매트릭스 MIND MATRIX’ 전시를 진행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있다. ‘아난티 키즈 컬처클럽’에서는 프랑스 작가 로랑 모로의 그림책을 디지털 미디어 및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전시가 열리며 29일부터는 8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퍼커션 밴드와 함께 타악기를 연주하며 행진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난티 이만규 대표이사는 “빌라쥬 드 아난티는 1세대 아난티 남해, 2세대 아난티코드, 아난티코브에 이은 아난티의 모든 역량과 정성을 쏟아부은 혁신적인 3세대 플랫폼”이라며, “바다와 숲, 도시와 전원,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공간에서 멋진 시간을 선사하고 싶다”라고 개장 포부를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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