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동구청 전경
동구청 일자리지원센터가 하는 상설 면접 사업으로, 구인업체의 요청 시 업체가 희망하는 구직자를 알선해주고, 구직자와 업체의 현장면접을 지원하는 기업맞춤 인재 채용을 위한 고용지원사업이다.
대규모로 진행되는 채용박람회와는 다른 방식이다. 업체의 요구 시 수시로 면접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며, 구직자는 업체를 직접 찾아 면접을 진행하고, 구직자는 자신의 근무지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채용에 소용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동구청은 앞으로 구직자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기업에게는 맞춤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기존의 취업정보센터를 일자리지원센터로 확대 운영하고 전문직업상담사를 채용하는 등 일자리창출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번 일자리 다(多)잡(job)데이 상설면접을 통해 구인·구직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대구) 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